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우리 회사식으로 이야기했을 때 cross-over engineer가 되어야 합니다. Cross-over 엔지니어란 고객의 사이트에서 업무를 습득하고 해당 업무와 기술적인 사항을 적절히 조합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엔지니어입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묻는다면 고객사의 IT부서의 BA(Business Analyst)정도가 cross-over engineer라고 대답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이 나오게 된 이유는 당연히 고객이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의 SOA, 즉 특정 고객사에 한정된 SOA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용문제로 인하여 직접 고객사에 상주하며 업무에 대한 부분을 파악하지 못하다 보니 IT적인 측면의 pain point나 해결방안은 보이는 데 정작 그게 비즈니스적인 부서의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관계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결론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장황한 문서 100장을 만드는 것보다 핵심적이며 간결한 문서 10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파급 효과가 크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문서의 작성 능력 또한 consultant가 갖춰야 할 요건 중의 하나인데 문제는 회사 내에서 그 누구도 그러한 방법을 교육 받았다거나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 현재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이 너무 무리한 요구일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회사 내에서 고객에 대한 presales 단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간과되고 있다는 게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