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휴가를 다녀온 후에 수면장애나 피로호소가 의외로 많게 되는데 이번 휴가는 아들래미 덕택에 항상 10시경에 잠을 자기 시작해서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일상적인 생활을 계속했네요. 우리 마눌님이 이 글을 볼지 모르지만 평상시보다 집에서 애와 같이 있는 게 더 힘들다는 걸 느끼게 해 준 기간이었습니다. 아기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다시금 알게 된 것이지요.
이제 재충전을 끝내고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접어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맨땅에 헤딩을 시작한 것이지요. 기존의 나태했던 생활방식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더 이상 자가용으로 출퇴근하지 않고 버스와 지하철에 몸을 맡깁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회사 공식 OS가 리눅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기상시간을 아침 5시 반으로 옮기는 게 앞으로 2주간으로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