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개발자나 고객들을 접하게 되었을 때 사용하기 쉽지 않은 단어가 바로 "Open"입니다. 그 이유는 오픈 이라는 단어를 "Free"라고 해석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픈은 그저 오픈일 뿐입니다. 모두들 쓰고 싶어 난리인 애플의 Mac OS도 free BSD 기반의 커널에 화려한 UI 컴포넌트를 만들어 놓은 서비스 제품인 것이지요. 그렇다고 맥이 공짜는 아닙니다. 맥북 가격내에 OS 서비스가 같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 OS 자체가 공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한국의 IT가 항상 잘 나간다고 하지만 전세계 시장의 1%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국내 고객들은 항상 벤더로부터 특권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회사 입장에서 1%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시장입니다. 오픈이라는 서비스에 대하여 1% 중의 채 1% 남짓한 사람들만이 이 용어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기업 내 서비스의 40%가 오픈 소스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오픈에 대한 공헌 또는 지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률 랭킹 10위의 Ruby같은 언어도 나오게 되었겠지요.


제가 바라는 것은 그저 오픈이라는 용어가 국내 사용자/고객들이 올바로 인식을 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국내 IT가 세계 상위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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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0 09:38 2009/06/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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