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오늘 한바탕 큰 소동을 겪었습니다. 엉뚱한 이야기가 신문에 게재되는 바람에 그것을 없애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기자분들에게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며 그냥 알고만 계시라고 서두에 몇 번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떡하니 본인이 취재를 한냥 글을 게시해버려 정말 난처하게 된 그런 경우입니다.

예전부터 놀새~가 느낀 기자분들의 성향은 보도 자료를 받아 그냥 퍼블리싱 팀에 넘기는 수준정도이고 가끔 하나씩 기획 기사(정말 공을 들인) 나오는 정도입니다. 그렇지 않는 분들이 더 많다고 믿고(?) 싶습니다. 잘못된 글 게시 하나가 회사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그런 점을 이용하여 소위 받아 먹으려고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때문에 해당 집단(예:경찰 등)이 통째로 욕을 얻어먹는 것처럼 몇몇 분 때문에 저 또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마케팅 부서와 친하게 지내던 터라 그 고충을 듣거나 간접적으로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기사를 쓴다면 최소한 그것이 사실인지, 작성했을 때 미치는 파장에 대하여 회사의 담당자와 충분히 협의를 거쳤는지 등을 따져보면 좋겠습니다.

이게 무슨 연예 뉴스도 아니고 기업들의 이미지가 걸린 문제인데 이건 좀 아닌 듯 싶습니다.

잡담 : 몇 시간도 안돼 개인 블로그에 퍼다 나르는 사람들도 참 대단합니다. 대부분 신문사의 글들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를 표방하고 있는데 떡 하니 복사해서 붙여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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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17:59 2009/05/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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