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작년만 하더라도 90년대 초에나 만들어졌을 법한 화생방 비디오 테이프 등을 틀며 4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받은 훈련에서는 상당히 일상 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수업을 채웠는 데 다음과 같습니다.
- AIDS 예방법(한국 AIDS 연대)
- 일상 생활 응급 처치 및 구호법(수지 소방서 구급대)
- 생활 안전(재난 협회)
대략 이런 훈련을 받게 되면 책을 읽거나 조는 게 일반적이었는 데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재밌게도 하거니와 우리 일상 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나도 모르게 경청을 하게 됐었네요. 모르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참,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훈련이라는 용어만 나오면 군복을 입히지 않아도 여기저기 아예 잔디밭과 벤치에 드러누워서 자는 사람은 어디나 있더군요. 예비군 훈련인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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